최지만 연봉과 mlb성적

팀의 핵심 최지만

최지만 선수는 2021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었지만 팀과 75만 달러 인상한 금액에 재계약을 했다. 총 320만 달러 현재 환율로 42억 원가량이다. 그럼 팀에 기대에 부응하듯 최지만 선수는 올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템파베이는 플래툰을 사용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좌안 타자이기 때문에 좌완 투수 상대로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이유로 최지만 선수는 전 경기를 출전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도 올 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108경기 중에 80경기에 출전했다. 타율은 2할 5푼 1리 출루율 3할 5푼 5리 장타율 4할 1리로 ops 7할 5푼 4리를 기록하고 있다. 팀에서 46타점으로 타점 2위에 랭크되어있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랜디 아로 자레나 선수가 51타점이지만 최지만 선수보다 23경기 더 나왔고 타석도 100타석 이상 많은 것을 고려했을 때 팀에서 타점을 가장 잘 만들어낸다고 볼 수 있다. ops, 홈런 그리고 장타율 모두 팀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팀에 꼭 필요한 자원으로 활약해 주고 있다.

 

오랜 마이너 생활

2010시즌부터 루키 리그에서 활동했고 조금씩 실력을 늘려가며 한 단계씩 승급했다. 2013시즌은 시작을 싱글 a에서 했지만 트리플 a까지 승급하며 폭발적인 성장력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2014년에 시범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콜 업이 잠깐 되고 마이너리그에 내려간 후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나오며 50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고 2014년은 메이저리그에 더 이상 콜업 되지 못하고 2015년에는 시범경기에서 종아리뼈 골절로 다시 트리플 a에서 재활 받게 되었다.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받기 직전에 사건이 터졌던 최지만 선수가 이후 마이너리그 fa 자격을 부여받게 되어 la에인절스로 팀을 옮겼고 시범경기부터 많은 기회를 부여받으면서 1군에서 활약을 하기 시작했다.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고 이후 뉴욕 양키스 밀워키 템파베이로 팀을 옮겼다. 이 과정에서 최지만 선수는 1군 선수가 아닌 선수 중에 가장 높은 대우를 받았고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템파베이로 팀을 옮긴 후부터 조금 더 많은 출장을 했고 2019년 이후로는 확실한 주축 선수가 되었다.

 

여담으로 최지만 선수는 이전의 부상 이력으로 인해 군대 면제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한국 국가대표로서 활약하고 열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면서 군대 면제를 받았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전 국가대표 김경문 감독이 인터뷰에서 미국 시민권과 관계없이 군 면제를 받았다고 인터뷰를 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최지만 선수가 wbc에 나와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해 주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