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철원 유일한 투수 신인왕 후보

프로필

이름: 정철원

나이: 1999년 3월 27일 24세

키: 192cm 95kg

팀: 두산 베어스 2018~  (전체 20번)

      육군 (2019~2021)

연봉: 3000만원 

 

성적

정철원 선수는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2022년 스탯티즈 기준 직구 평균 구속이 149.4 최고 구속은 153km까지 나오는 강속구를 가지고 있다. 패스트볼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신인 선수치고 구속이 빠르면서 제구도 뛰어난 편이다. 그렇기에 현재 두산의 불펜들이 부족한 상황에서 첫 시즌임에도 49경기에 나와 63.1이닝을 소화하며 불펜으로서 많은 경기에 나오고 있다. 정철원 선수의 whip는 1.03으로 낮다. 그리고 장점 중에 하나가 위기에 강하다. 현재 정철원 선수의 득점권 피안타율은 1할 8푼 8리로 주자가 있을 때 2할 2푼 8리, 주자 없을 때 1할 9푼 8리에 비해서 낮다. 위기관리 능력이 좋다고 보인다. 2019년에 육군에 입대하여 병역 문제도 해결하였기 때문에 앞으로 경기에 계속해서 출전할 수 있고 192cm의 큰 키로 인해 앞으로 구속이 증가할 가능성도 높다고 보인다. 그렇기에 정철원 선수의 미래가 기대가 된다.

신인왕 후보

정철원 선수는 5월부터 1군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했고 시즌이 진행될수록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신인왕 후보에 거론이 되었어도 뒤 순위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강세를 보였던 신인왕 후보 타자들이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정철원 선수는 지속적으로 평균자책점을 내리면서 평균 자책점을 2.42로 내렸다. 현재 16경기 연속 무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실점도 단 한 경기에서 1점만 주었다. 7월 29일부터 한 번도 자책을 주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활약으로 인해 정철원 선수는 강력한 신인왕 후보 중에 하나로 올라서 있다. 시즌이 별로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철원 선수가 과연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김인환 선수를 제치고 인생의 한 번뿐이 기회인 신인왕을 받게 될 것인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