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탄할 것 같았던 가을야구 진출
기아 타이거즈는 올 시즌 동안 계속해서 5위권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팀의 분위기가 좋을 때는 4등도 노려볼만한 경기 차이였지만 상위권 팀들의 활약으로 멀어졌다. 그렇기에 기아 타이거즈의 입장에서는 5위를 수성하는 게 최대의 목표이자 과제다. 그리고 6위와의 게임 차이가 5게임 넘게 나면서 꽤나 안정적으로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원래는 9위로 거의 10게임이 상 차이가 났던 nc 다이노스가 구창모 선수의 복귀 후에 꾸준히 상승세를 타더니 지금은 1.5게임 차이까지 붙어버렸다. nc다이노스는 9월에 10승 6패를 기록했고 기아의 7연패 동안 4승 3패를 기록했다. 기아는 7연패 이전에는 5승 4패를 기록했지만 7연패를 하면서 9월 성적은 5승 11패이다. 9월에만 5경기를 따라잡혔다. 오히려 롯데나 두산은 기아 타이거즈가 패배를 많이 했음에도 게임 차이가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 그리고 기아 타이거즈는 현재 nc보다 3경기를 적게 한 상황으로 1.5게임 차이는 이미 동률

답답한 경기력
기아 타이거즈는 타격이 강점인 팀이다. 타격은 lg 트윈스에 이어서 현재 kbo에서 두 번째로 강한 팀이다. 선발 투수도 10위권에 아무도 없지만 양현종, 이의리, 롤린, 파노니, 임기영 선수의 로테이션이 무리 없이 완벽하게 돌아가고 있다. 확실한 선발투수 5명이 있는 팀이다. 그리고 부상 복귀한 후의 롤린과 뒤늦게 합류한 파노니는 후반기 들어서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면서 선발 투수들에게도 크게 문제는 없어 보인다. 역시 가장 큰 문제는 불펜 투수들이다. 필승 조의 완벽한 이탈로 현재는 장현식 선수와 전상현 선수가 복귀했음에도 아직까지 100%의 몸 상태는 아닌 것처럼 보인다. 최근 경기에서 기아 불펜이 깔끔하게 막는 모습을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게다가 타격도 답답한 상황이다. 타선이 집중력 있게 몰아치는 모습이 없으며 7연패 기간 동안 득점권 타율은 1할대에 머물러있다. 최근에 점수를 많이 내지도 못하는데 조금 내면 지켜내지를 못 한다. 오늘 경기도 역전을 했지만 불펜이 지켜 주미 못했고 어
중요 경기 일정
기아 타이거즈는 월요일 휴식 이후에 화요일 수요일 lg와 만난 후에 nc와의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아마 nc와의 3연전은 한국시리즈와 같은 긴장감을 가지고 양 팀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nc가 3경기가 더 남이 있는 점은 기아타이거즈의 입장에서는 유리한 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3경기를 더 쉬기 때문에 투수들이 더욱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총력전을 펼치기에 유리한 상황이다. nc는 앞으로 한두 번 제외하고 모든 날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즌 막판에 1.5게임 차이로 1년간 레이스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가을야구의 기로에 서있다. 과연 앞으로 어떤 경기로 마지막 변수가 창출돼서 어떤 팀이 가을야구에 최종 진출하게 될지 궁금하다.
9/20(화) 기아 vs lg nc vs 두산
9/21(수) 기아 vs lg nc vs 두산
9/22(목) 기아 vs nc
9/23(금) 기아 vs nc
9/24(토) 기아 vs nc
9/25(일) 기아 vs 삼성 nc vs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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