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돈 값을 해야한다. 부상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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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구자욱 돈 값을 해야한다. 부상 그만!

by 야알못유망주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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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중심

구자욱 선수는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2015년부터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구자욱 선수는 데뷔 첫 시즌부터 3할 4푼 9리를 기록하며 전체 3위의 타율 2자릿수 홈런 4할이 넘는 출루율과 ops9할 5푼 1리를 기록했다. 데뷔 시즌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새로운 삼성의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승엽 선수도 은퇴할 시기가 다가오는 시기에 삼성 라이온즈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다음 시즌에도 3할 4푼 3리 조금이지만 늘어난 홈런과 장타율을 기록하며 마른 체형인 구자욱이 벌크업을 한다면 많은 홈런 타자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받는다.

 

홈런타자의 가능성을 보고 벌크업과 스윙의 교정하면서 더 많은 홈런을 생산해 내기 위해 노력한다. 거포의 씨가 마른 팀에서 거포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해 2017년과 2018년에 20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은 늘었지만 오히려 장타율이 떨이 지고 삼진이 40~50개가 증가하며 타율과 출루율마저 떨어지며 오히려 역효과를 냈고 무리하게 홈런타자로 만들려는 시도로 인해 구자욱 선수의 성장이 멈췄다고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럼에도 2019년을 제외하면 모두 3할의 타율을 넘겼고 꾸준히 2자릿수 홈런을 쳐내고 있다.

이제는 해야 할 게 많다.

구자욱 선수는 이제 어느덧 프로 데뷔 11년 차이며 한국 나이 30세이다. 팀의 중심 그리고 중심 타자의 역할을 해야 하는 나이이다. 삼성에서 fa 전 다년 계약으로 5년 120억의 거금을 사용한 이유다. 그리고 구자욱 선수만 한 매물이 많이 없을뿐더러 삼성의 스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계약이 성공적인 계약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구자욱 선수의 건강이다. 구자욱 선수는 1군에서 15년부터 21년까지 규정 타석을 채웠지만 17년과 21년을 제외하면 20~30경기 정도 빠졌다. 이유는 부상이다. 구자욱 선수가 풀타임 출전한 시즌은 8시즌 2시즌이다. 올 시즌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나오지 못했다.

 

다년 계약 후 첫 시즌밖에 되지 않았지만 일단 이번 시즌은 40경기 정도 결장했다. 이제 30의 나이이고 삼성의 계약이 34세까지이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노화되고 지금까지 부상 부위들도 계속 사용하기에 부상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부상의 강도마저 높아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제 전성기의 나이인 구자욱 선수가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써 철저한 몸 관리와 좋은 성적을 통해서 삼성 팬들에게 보답하고 돈값을 해줘야 한다. 향후에 이 계약이 실패한 계약일지 성공적인 계약으로 평가받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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