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천재
김지찬 선수는 고교 시절에도 작은 키였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매년 20개 넘는 도루를 기록했다. 그의 스피드는 고등학교 최상위 급이었으며 청소년 대표팀에도 발탁되었다. 대회에 출전하여 타율, 안타, 출루율, 도루 부문에서 1위를 했고 최우수 타격상과 최우수 수비상 최우수 도루상을 수상하며 대회 올스타에도 선정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작은 키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낮은 순위에 뽑힐 것을 예상했지만 2차 2라운드 전체 15번으로 삼성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부터 삼성에서 꽤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대주자, 대수비 수로 나오는 경우도 많았다. 이제 막 입단한 고졸 선수가 kbo 전체 컨택률 상위권에 들어가면서 타격 재능을 입증했지만 내야 타구의 비율이 전체 2위를 랭크되며 콘택트 능력은 좋지만 아직 어리고 작은 키로 인해 안타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다. 첫해부터 도루 시도 25회에서 성공 21회 성공률 84퍼센트로 좋은 성공률을 보여주며 고교 시절에도 자신의 주무기인 스피드를 뽐냈다.
매년 성장하는 김지찬
프로 데뷔 3년 차인 김지찬 선수는 매년 확실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21년에는 전 시즌보다 4푼가량 타율이 올라가고 출루율과 장타율 보다 3푼가량 올라갔다. 힘이 붙으면서 내야 타구가 줄어들고 변화구에 대한 대응이 리그 탑 급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타격 지표들이 모두 성장했다. 2022년에는 출루율과 장타율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매년 ops가 6푼 넘게 상승했다. 이번 시즌에는 22연속 도루 성공을 하며 도루 센스마저 더 좋아졌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이제 어엿한 삼성의 1번 타자로 활약을 하고 있다. 하지만 수비 불안은 여전히 남아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수비는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프로에 와서는 생각보다 많은 실책을 하며 불안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삼성의 내야 자원이 씨가 마른 수준이다. 오재일 선수를 fa로 영입하여 보강하고 트레이드를 통해 오선진 선수를 데리고 왔음에도 여전히 내야의 자원은 없다. 김상수 선수가 부상과 노화로 인해 폼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인다. 오선진 선수나 강한울 선수는 수비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공격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그 상황에서 어린 김재찬의 활약은 삼성 입장에서는 천군만마같이 느껴질 것이다. 삼성의 순위 상승을 위해서는 내야수 보강이 필연적인 것으로 보인다.
연봉
김지찬 선수의 연봉은 2020년 2700만 원 2021년 연봉은 2700만 원으로 동결 2022년도 연봉은 1억 1천만 원으로 407%가량 대폭 상승한다. 올 시즌 부상으로 이탈한 적이 있지만 올 시즌은 작년보다 좋은 성적으로 이번 시즌을 보내고 있고 이 성적대로 마무리한다면 이번 시즌처럼 대폭 상승은 없겠지만 적지 않은 금액의 연봉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야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대은 선수 현역 시절과 은퇴 후 생활 (연봉) (0) | 2022.08.16 |
---|---|
LG 문성주 새로운 타격 천재 이정후 제치고 타격왕??? (0) | 2022.08.12 |
흔들리는 기아 불펜 정해영 잘하고 있지만 더 잘해줘야 한다. (0) | 2022.08.10 |
구자욱 돈 값을 해야한다. 부상 그만! (0) | 2022.08.09 |
최강야구 에이스 유희관 대단했던 현역 시절 (0) | 2022.08.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