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선수 현역 시절과 은퇴 후 생활 (연봉)

순탄치 않았던 해외 생활

이대은 선수는 kbo를 택하지 않고 미국 직행을 선택했다.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고 마이너리그 기간 동안 135경기 121선발 40승 37패 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이 생활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지속되었다. 꽤 오랜 기간 동안 마이너리그 생활을 했지만 메이저리그 무대에는 올라가 보지 못했다. 2014년 시즌 종료 후에 마이너리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일본 리그 지바 롯데로 입단하기로 결정했다. 연봉 5400만 엔 계약했다. 2015시즌에는 꽤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37경기 17선발 9승 9패 4홀드 119.2이닝 평균자책점 3.84로 투수가 강한 일본에서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가능성을 보여준 시즌이었다. 하지만 2016년에는 시즌 전부터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2군에서 대부분 시즌을 보냈고 그해 10월 31일에 퇴단했다.

 

 

국내 복귀

그 후에 논란이 있긴 했지만 경찰 야구단에 입단하여 군 복무 문제를 해결했다. 군 복무 중 2018년 9월에 신인 2차 지명에서 kt wiz로 입단하게 되었다. 2019년부터 kt에서 활약했다. 2019년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충분히 활약했다. 시즌 종료 후에 공을 인정받아 2019년 연봉 2700만 원에서 2020년 연봉 1억 원으로 인상 받았다. 하지만 2020시즌에는 구속이 전 시즌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며 위기를 겪는다. 원래도 제구가 좋지 못했고 빠른 구속을 통해 타자를 상대했지만 떨어진 구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퓨처스리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1군에서도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주며 2021시즌에는 연봉이 5000만 원이 된다. 12월에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3개월 정도의 재활을 받았다. 그리고 시즌 후반에는 최고 구속 154km까지 기록하며 최고의 몸 상태였다. 그리고 그 해에 KT가 우승하며 우승반지까지 얻게 되었다.

 

시즌 종료 후 12월 5일에 래퍼 트루디와 결혼을 하고 2021년 우승과 자신의 몸 상태도 양호한 편이기 때문에 야구선수로서 행보가 기대되는 시기였다. 하지만 2022년 1월 3일에 이대은 선수는 팀과 상의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은퇴를 발표했다. 그 결과 야구팬들에게 좋지 않은 시선을 받게 되었다. 이대은 선수는 나중에 방송에 나와 여러 차례 은퇴 의사를 전달했었고 자신이 야구를 하고 싶어 했던 게 아니라고 밝히며 자신의 은퇴 이유를 설명했다.

은퇴후의 삶

이대은 선수는 은퇴 후에 방송국에서 여러 러브콜을 받으며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잘생긴 외모와 큰 키 덕분인 듯 보인다. 현재 출연하는 방송은 우리들의 차차차와 최강 야구에 출연하고 있다. 우리들의 차차차는 트루디와의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대은 선수는 은퇴 후에 잠시 휴식을 원하며 매일 게임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최강 야구에서는 은퇴 선수 중 가장 젊고 한창 현역에서 활약한 나이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받았지만 현역 시절만큼 구속이 나오지 않고 또 제구가 되지 않아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상당한 재능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에 바로 미국으로 갔고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 후 일본 리그를 거쳐 한국 리그까지 온 이대은 선수가 자신의 뛰어난 재능을 만개하지는 못했지만 은퇴 후에 삶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기를 바라고 최강 야구에서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