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패스트볼 구속이 153km에 달하는 kbo대표 에이스로 부상한 안우진 선수는 국가대표 선수가 될 수 없다.
이는 과거의 학교 폭력 사건 때문이다. 휘문고 3학년 재학 중에 동기들과 후배를 폭행하여 학폭위로 부터 징계를 받았다. 이 대문에 대한체육회로 부터 3년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규정 상 3년 이상의 징계를 받은 선수는 영구히 국가대표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안우진은 대한체육회가 구성하는 국가대표팀에는 속하지 못한다.
현재 kbo의 걸출한 젋은 선발 투수들이 꽤 있다.
kt의 소형준, KIA의 이의리 삼성의 원태인 등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KBO에 최고의 투수를 뽑으라면 김광현 선수이다.
지난 10몇 년간을 보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투수는 김광현, 양현종 선수였다. 잠깐 반짝이던 선수들도 있었지만 결국 은 김광현, 양현종이다. 지금의 젋은 선수들이 아직 성장하는 단계이므로 계속 지켜 보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과연 김광현, 양현종 선수의 전성기와 같은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줄 수 있을까그리고 나아가 국제대회에서 과연 미국, 일본 등의 강팀들을 상대로 좋은 피칭을 펼칠지는 미지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안우진 선수의 국가대표 출전 정지는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물론 자신의 과거의 잘못으로 인해 벌을 받는 것은 당연하고 그것에 대한 책임은 자신이 지는 것이 맞다. 하지만 KBO의 선수들 중 가장 빠른 공을 던지고 젋은 선수들 중에 가장 압도적인 피칭을 펼치면서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진 선수임은 틀림없다. 이 선수가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다면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더욱 높은 위치에 올라갈 수 있다. 또한 현재 KBO의 선발투수 중에 앞으로 빅리그에 도전해 볼만한 선수가 안우진을 제외하고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야구팬으로써 한국 선수가 빅리그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큰 즐거움이기 때문에 아쉬움으로 남는다.
마지막으로는 한국프로야구의 징계가 기준이 모호하다. 몇 년 만 하더라도 약물 전력이 있는 선수가 MVP를 수상하고 국가대표에도 차출하고 범죄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등 범죄에 관대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프로야구가 범죄를 뿌리 뽑을 생각이라면 처음부터 이러한 사례를 만들지 말았어야 했고 앞으로 그럴 것이라면 많은 사람이 납득할 수 있고 확실한 징계 기준을 마련해야 하고 또한 중학생, 고등학생 선수들부터 교육을 통해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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