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복덩이 1번 타자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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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삼성의 복덩이 1번 타자 김현준

by 야알못유망주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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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수가 보이던 김현준

김현준 선수는 2002년 생으로 2021년 2차 9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한다. 2021년 퓨처스리그에서 46경기에서 129타수 48안타를 치며 타율 3할 7푼 2리 출루율은 4할 4푼 5리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21년의 뛰어난 퓨처스 성적을 거두고 2022년부터는 1군에 코업 되어 시범경기 18타수 5안타 2할 7푼 8리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1군에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의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

시즌 초부터 꾸준히 기회를 받기 했었지만 2할 중반의 타율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그런데 6월 16일 lg 전을 시작으로 2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이승엽 선수의 19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뛰어넘었다. 이는 역대 10대 선수 중 최고 기록이다. 이 기간 동안 85타수 33안타를 치면 3할 8푼 8리를 기록하며 절정의 폼을 보여주었다. 삼성의 10연패 기간 동안에도 44타수 15안타 3할 4푼 1리를 기록하면 타격감을 뽐냈다.

김현준 선수의 단점

김현준 선수의 약점을 뽑자면 주력과 장타력이다. 보통 장타력이 약한 선수이면 주력이 좋고 주력이 약한 선수는 파워가 강해 장타력이 높다. 현재 김현준 선수는 좋은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주지만 주력과 장타력이 아쉽다 올 시즌 출루율은 3할 9푼 7리로 규정타석을 채웠다는 가정하에 전체 9등을 기록할 수 있는 수치이다. 반면 장타율은 3할 8푼 6리로 전체 32등에 기록되는 수치이고 아직 프로에 입단 후에 홈런이 없다. 물론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성장해 가면서 파워가 늘어나면 홈런을 생산할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삼성의 중견수 수비를 맡고 있다. 하지만 주력이 조금 아쉽다. 중견수는 외야수 중에 가장 넓은 수비 범위를 가져야 한다. 당연히 외야수 수비는 주력만 중요한 게 아니지만 주력이 빠를수록 유리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 1번 타자의 역할을 하는 입장에서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면 상대 투수에게 도루 압박을 주거나 1루에서 장타 하나로 득점을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데 그 점이 아쉽다. 올 시즌 번트 시도 8번에서 4번 실패하면서 아직은 아쉬운 작전 수행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김현준 선수의 콘택트 능력은 퓨처스 시절부터 인정을 받아왔고 현재 2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입증했다. 이 능력을 바탕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 해나간다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를 하게 만드는 선수이다. 요새 10연패로 힘든 삼성에서 삼성 팬들에게 자신의 실력과 열정을 보여주면서 삼성 팬들이 그래도 야구를 보게 만드는 선수가 아닌가 한다. 김기찬 선수가 보상에서 복귀해서 두 선수가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구자욱 선수가 복귀해서 김기찬, 김현준, 피레라, 구자욱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만들 수 있다. 아마 삼성 팬분들은 이날을 기대하지 않을까 한다.

앞으로 김현준 선수가 꾸준히 성장해 나간다면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고 또 kbo 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김현준 선수의 꾸준한 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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