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석 음주운전 적발...... 한화 초비상

 

철치부심 준비하던 한화

한화는 다음 시즌인 2023시즌에 무조건 반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채은 성 선수나 fa 포수 선수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한다는 찌라시 등이 넘쳐나고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확실한 투자를 할 모습으로 보였다. 그리고 문 도주, 김서현 등 고교 최대어들을 줄줄이 데려오면서 150km 중반의 공을 뿌릴 수 있는 우완 신인도 두 명이나 데려왔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수비로 감독은 주장으로 하주석 선수를 칭찬했다. 연차가 있지만 권위의식이 없으며 훈련도 열심히 한다고 했다. 주장 선수 김이 없는 한화에서 수비로 감독은 하주석 선수를 주장으로서 밀어주었다. 하지만 하주석 선수는 이 점을 배신했다. 하주석 선수를 주장으로 밀며 이번 겨울에 fa 영입과 신인 선수들의 성장을 통해 반등을 노려야 했지만 주장인 하주석 선수가 찬물을 끼얹었다.

 

솔직히 말해서 하주석 선수는 주장감이 아니다. 실력도 경기장에서 보여준 인성도 주장감이 아니었다. 하지만 한화에는 주장의 역할을 해줄 사람이 없다. 그래서 한화 한 팀에서 오랫동안 뛴 하주석 선수를 주장으로 밀어주었다고 생각한다. 통산 성적으로 봐도 높지 않은 타율 낮은 장타력 ops도 0.8이 넘은 적도 없고 2자릿수 홈런도 3차례뿐이고 그것도 간신히 채운 수치이다. 인성적인 면으로 봤을 때도 심판에게 필요 이상의 항의를 하다가 불필요한 퇴장을 당하고 도를 넘는 분노를 표출하는 등 주장의 품격은 어디서도 보지 못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하주석 선수를 주장으로 밀어준 한화의 판단이 큰 실수가 돼버렸다. 그리고 이번 음주 운전을 통해 아마 70경기 출전 정지 수준의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역대 성적

하주석 연봉 - 2억 9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