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시범 경기 시작! (개막 일정과 시범 경기 일정)

kbo리그 시범경기 일정과 개막일

드디어 기다리던 야구 시즌이 돌아온다. 각 팀들은 휴식 기간 동안 각자의 방법으로 이번 시즌을 준비해왔고 긴 레이스를 앞두고 2023 kbo 리그 시범경기가 3월 13일 월요일을 기준으로 첫 경기가 진행되었다. wbc로 인해서 각 팀의 주요 선수들은 출전하지 못했지만 각 팀은 주전 선수와 신인 선수들을 출전시키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시범경기는 3월 13일(월)을 시작으로 3월 28일(화)까지 총 14경기를 진행한다. 그 후에 3일 휴식 후 4월 1일(토)에 정규 시즌이 시작된다.

 

시범경기 결과

각 팀들은 시범경기인 만큼 선발들의 이닝은 적게 소화하게 하였고 다양한 선수들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신인 선수들에게는 1군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기회를 부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번 타자로 출전한 기아의 김도영 선수가 첫 타석부터 솔로홈런을 쳐내면서 4타수 2안타로 작년에 시범경기와 같이 올해 첫 시범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화의 새 외인 페냐 선수도 4이닝 14타자 상대로 1실점만 하면서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키움의 장재영 선수는 2이닝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키움의 기대에 부응했다. nc의 새 외인 페디 선수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전박적으로 오늘 시범경기를 보았을 때 선수들의 몸이 아직 다 올라오지 않은 것처럼 보이고 특히 타자들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팀에서 작년까지 주전급이 아닌 선수들이나 신인 선수들을 꽤나 등판 시켰음에도 공략하지 못하고 있어 아직 타자들의 경기 감각은 다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시범경기에서 타자들의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이번 시즌 초반에 중요한 포인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