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더스에 등장한 새로운 거포
전의산 선수는 2020년 2차 1라운드 전체 10번으로 ssg에 입단했다. 고등학교 시절 포수를 했었지만 ssg에 입단 후에 2군에서 3루와 1루를 수비를 했고 1군에 올라와서는 1루수로 출전하고 있다. ssg 초반에 1루수로 출전하던 크론 선수가 극심한 부진으로 팀이 기대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자 6월 8일 1군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1군에 코업 되고 나서부터 꾸준히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1군 경기 5경기만에 첫 홈런을 기록하며 ssg 팬들에게 새로운 거포의 등장을 알리며 많은 기대감을 주었다.
전의산의 장점과 단점
일단 전의산 선수의 장점은 강력한 파워이다. 전의산은 올 시즌 28경기 출전하여 91타수 31안타 7홈런 24타점 타율 3할 4푼 1리 출루율 4할 1푼 8리 장타율 6할 8푼 1리 ops 10할 9푼 9리를 기록하며 자신의 파워를 입증했다. 아직 규정타석에 훨씬 못 미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 지켜봐야 하지만 현재 kbo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에 ops10할을 넘기 타자가 없다는 걸 고려하며 대단한 기록이다. 또 다른 전의산의 장점으로는 득점권 타율이다 전의산의 득점권 타율은 압도적이다.
득점권 타율은 무려 4할 8푼 1리 거의 5할에 육박하며 주자가 있을 때 4할 5푼 2리이다. 이 말은 즉 주자가 있기만 한다면 전의산은 훨씬 더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는 타자라는 의미이다. 전의산은 팀의 중심타선을 맡을 재목이다.
이 위의 수치는 전의산이 얼마나 영양가 있는 타자인지를 설명해 준다. 전의산는 홈런은 7개는 모두 4점 차 이내 상황에서 터졌다. 5점 차 상황에서 타율은 2할 6푼 3리로 점수 차이가 얼마나 나지 않는 높다.
결국 전의산은 득점권 상황에서 5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하며 득점권에 강한 타자이다. 동시에 점수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상황에서 강한 타자이다. 정말 필요할 때 해줘야 할 때 해주는 스타가 될 가능성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정말 명확한 단점이 있다. 바로 좌완투수 상대로 약하다는 것이다. 좌완투수 상대로는 별로 나오지 않았지만 17타수 2안타 1할 1푼 8리를 기록하며 자신의 시즌 타율 3할 4푼 1리의 3분의 1 수준이다. 좌완투수 상대로 최근에 홈런을 기록하긴 했지만 17타석 8삼진을 기록하며 정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점만 보완한다면 kbo의 대표 거포로 도약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과제라고 생각한다.
전의산 신인왕 가능성
나는 전의산 선수가 신인왕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 삼성의 김현준 선수가 정말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전의산 선수가 경기를 적게 치른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의 폼으로 시즌 끝까지 치른다면 전의산 선수가 신인왕을 가져갈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첫째로 장타율에서 큰 차이 때문이다 타율과 출루율은 차이가 나지 않는데 장타율에서 3할가량 차이가 벌어져있다. 또한 전의 산 선수는 28경기 91타수 만에 7홈런을 기록했다. 만약 이 홈런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자릿수는 몰론이고 시즌을 전체를 치르지 못했음에도 20홈런의 고지를 밟을 수도 있는 페이스다,
둘째로는 팀 성적 차이다. 현재 삼성은 8등 ssg는 1등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전의산 선수가 지금 보다 페이스가 좀 떨어져서 조금 낮은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친다 해도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해서 가을야구에서 활약을 한다며 신인왕을 받는데 더욱 쉬워지기 때문에 전의산 선수가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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