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더스의 박성한
박성한 선수는 1998년생으로 2017년에 ssg에 2차 2라운드 전체 16번으로 입단했다. 2017년과 2018년은 1군과 2군을 오가며 선수 생활을 했다. 첫 시즌에는 퓨처스리그에서 2할 8푼 6리의 타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2018년에는 가끔 선발로 나왔으나 대부분은 교체로 나와서 대수비 대주자 역할을 했다. 시즌이 끝난 후에 2019년에 상무로 입단 했으며 2019년에 상무에서 50경기 나와 236타수 63안타 2할 6푼 7리를 기록하며 평범하게 시즌을 보낸후 군대를 전역 후에 2020년 9월 2일에 1군으로 콜업되었다. 일찍이 군 문제를 해결하는 현명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군대 가기전과 상무에서 이렇다할 활약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2020년 복귀 후에 랜더스의 내야의 젋은 피로써 기대감을 주었다.
박성한 선수는 2021년부터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0년 1군의 모습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로에 데뷔후에 처음으로 규정타석을 채웠으며 유격수로 993.2이닝을 수비로 소화 하였고 타율은 3할 2리를 기록하며 타율 전체 13등을 하며 랜더스에 오랫동안 골머리를 앓던 유격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였다. 그리고 지금 주전 내야수 김성현 선수와 최정 선수의 나이가 35으로 랜더스의 내야가 고령화 된 상황에서 24살에 박성한 선수의 나이는 팀에게도 자신에게도 큰 장점이다.
박성한의 성장 가능성
박성한 선수의 타격 지표를 보면 장점이 거의 없다. 일단 타율만 봐도 그가 타격의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올 시즌은 작녀보다 높은 3할 3푼 2리를 기록하며 전체 4등의 타율이다 또한 볼넷도 37개를 골라내며 출루율 4할 7리 장타율은 4할 1푼으로 KBO유격수 중에 가장 높은 OPS를 기록하고 있다. 유격수로 이닝도 많이 소화 해주며 타격 출루율 장타율 까지 모두 가춘 타자이다. 단점을 뽑자면 홈럼 과 도루이다. 홈런은 올시즌 295타수에서 2개를 기록하고 작년에도 407타수에서 4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개수가 적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도루는 시도에 비해 실패가 좀 많다. 삼진도 조금 많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이 개선 될 가능성이 많다고 본다. 일단 1군 무대에서 활약한지 얼마 안된 유격수들은 수비 불안이 들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박성한의 수비율은 크게 뛰어난 수치는 아니지만 리그에 비슷한 이닝을 소화한 유격수들 과 비교했을 때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보았을 때 수비는 리그 유격수 평균정도를 한다고 본다. 도루는 5월에 6번 시도해서 4번 실패 했다. 하지만 6월 과 7월에 7번 시도 7번 성공을 하며 도루에 타이밍을 잡아가는 것으로 보이고 주력은 애당초에 빨랐기에 더 많은 도루를 기대 할 수있다.
박성한 선수는 팀내에서 악력을 1등을 했을 정도로 타고난 힘이 있다. 앞으로 만약 자신이 홈런에 욕심이 있어 근력을 키운다며 컨택 능력이 뛰어난 선수이기에 저절로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굳이 홈런 갯수에 치중하지 않고 자신의 컨택트 능력을 바탕으로 교타자로 더 많은 안타를 생산하는데 집중을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주력이 빠르기 때문에 홈런은 적더라도 2루타 3루타를 많이 생산 해낼 수 있기 떄문에 자연스럽게 장타는 많이 생산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이미 박성한 선수는 수비도 리그 수준급이며 타격은 유격수 중에 가장 뛰어난 수준으로 올라왔는데 아직 나이가 24밖에 되지 않았다. 이 페이스 대로 시즌을 마무리한다면 골든 글러브 수상은 가장 유력하다. 이미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유격수라고 말해도 된다. 올 시즌에는 타격왕까지 노려볼만한 페이스이다. 앞으로 박성한 선수가 얼마나 활약할지 기대대고 SSG팬들은 오랜 유격수 고민을 해결해준 박성한 선수가 복덩이 처럼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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