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더스에 혜성처럼 나타난 천재 김광현
김광현은 2007년 sk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입단했을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데뷔 첫 정규 시즌에서 20경기 13선발에 나와 77이닝 3.62ERA를 기록했다. 고졸 신인으로서는 꽤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가능성을 보였고 한국시리즈에서 22승 라오스를 상대로 7.1. 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며 승리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다음 시즌 2008년 시즌부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평균자책점이 2.39/ 2.8 / 2.37로 엄청난 성적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008년 윤석민 2010년 류현진 때문에 평균자책점 2등을 했고 2009년만 1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프로 입단 2년 차 때부터 말도 안 되는 성적을 보여주며 sk의 에이스로 등극하며 sk 왕조의 주축이었다.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고 2010년에도 한국시리즈 우승하며 프로 입단 4년 만에 3번의 우승을 한다.
천재의 고난길
데뷔 후 4시즌 동안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며 kbo를 대표하는 에이스 투수가 되었다 김광현 선수가 2010년 말에 안면마비 증상을 겪으며 부상에 시달렸다. 2011년 시즌 초반부터 지금까지 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구력이 흔들리면서 많은 점수를 내주었고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다. 시즌 중반부터 김성근의 뜻에 따라 일본의 재활 시스템에 따라 재활에 들어갔다. 김성근 감독의 경질 후 다시 복귀했고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듯했으나 가을야구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어깨 부상까지 오며 2012시즌까지 이어졌다.그 여파로 시즌 중반에 복귀했지만 전성기 시절의 김광현 선수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고 한국시리즈에서 또 패하며 2년 연속 준우승을 했다. 이 기간 동안 부상과 부진으로 2년 동안 156이닝 밖에 소화이지 못했다. 2013년에는 그나마 시즌 큰 공백 없이 꾸준히 출전하여 133이닝 10승을 채우며 이전 두 번의 시즌보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하락한 폼에 야갤에서 고인 취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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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부활
2014년은 달랐다 2014년 시즌 초반부터 최고 구속 153km가 찍히는 등 자신의 몸 상태가 돌아왔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성적으로 보았을 때 예전의 전성기 같은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3년 10승을 넘기고 평균자책점 3점대와 14년과 15년은 170이닝을 넘게 소화해 주며 부활을 했다. 2016년에는 중간에 팔꿈치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지 않았다면 더 많은 승과 이닝을 소화했을 것이다. 전성기에 평균 자책점이 높지만 이 시기는 타고투저가 심했던 시기로 2016년은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해지만 3시즌 모두 평균자책점 10위안에 드는 성적이다. 하지만 2016년 시즌 종류 후 기존에 통증이 있던 팔꿈치를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1년의 재활이 필요했다. 그래서 SK에서는 1년 재활을 생각하고 4년 85억으로 계약했고 2017 시즌은 재활하는 데 시간을 모두 쓴다.
완벽했던 재할
김광현의 재활은 너무나 순조로웠다. 2018년 5~6월 복귀로 계획했지만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최고 구속 150KM를 넘기면서 수술 후에 몸 상태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2018년 3월 25일 533일 만에 선발투수로 돌아왔다. 2018년 시즌 136이닝 11승 8패 평균자책점 2.98로 투구 수 제한을 했음에도 136이닝이나 소화해 주며 제2의 전성기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한국시리즈에서 마무리로 등판하여 13회 말에 박건우 선수를 삼진으로 마무리하며 SK의 8년 만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
김광현의 제2의 전성기
.2019시즌 190이닝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며 자신의 최다승과 최다 이닝을 갱신했다. 정말 완벽한 부활과 다시 자신의 전성기가 시작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후에 세인 투 루이스와 계 2년 800만 달러 + 옵션 300만 달러로 계약했다. 시즌 시작이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며 늦게 시작했고 처음에는 셋업맨이나 마무리로 기용되었다. 하지만 후에 선발로 보직을 변경한 후에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2020시즌 8경기에 나와 39이닝 3승 0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하며 단축된 시즌이긴 하지만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며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21시즌에는 27경기 106.2이닝 7승 7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며 많은 이닝을 끌고 가거나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알짜배기 활약을 해주며 팀에 보탬이 되었고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게 된다. 시즌 종료 후에 fa 자격을 얻었지만 메이저리그 파업으로 인해 계약을 하지 못하고 ssg로 4년 151억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미국 언론에서도 김광현 선수의 복귀를 아쉬워했다. 적지 않은 나이긴 했지만 충분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파업이 없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더 큰 금액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김광현 선수 본인도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나가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계약 문제로 국내로 복귀한 김광현 선수는 수준이 달랐다. 시즌 15경기에서 9승 1패 92.2이닝 평균자책점 1.65로 압도적이 피칭을 보여주며 자신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이유를 보여주었고 또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나가지 못한 아쉬움을 한풀이하는 듯한 피칭이다. 시즌 1위를 달리며 복귀 후에 팀에서 5번째 우승을 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천재인 김광현 선수가 어깨 수술 후에 완벽하게 복귀하다니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자신이 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복귀했으면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며 kbo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앞으로 그가 어떤 피칭을 보여주고 어떤 기록을 이뤄나갈지 정말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피칭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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