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야시엘 푸이그 미국, 한국 성적과 연봉
본문 바로가기
국내야구

키움 야시엘 푸이그 미국, 한국 성적과 연봉

by 야알못유망주 2022. 8. 26.
반응형

뛰어난 재능

푸이그 선수는 쿠바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었다. 쿠바에서 메이저리그로 왔을 때 그의 파워는 이미 mlb 정상급 선수들에게도 밀리지 않을 정도였다. 2012년에 la다저스로 입단 한 푸이그 선수는 입단 후부터 자신의 잠재력을 뽐낸다. 마이너리그에서 40경기 3할 1푼 3리 8홈런 13도루를 하며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2013시즌에 la다저스의 주요 선수들이 다수 부상을 당하면서 공백이 생겼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뛸 기회를 얻게 된다. 데뷔 시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며 부상 선수가 많은 la다저스의 걱정을 지워주었고 부상 선수가 복귀하고는 최고의 팀이 되었다. 데뷔 시즌 성적은 104경기 3할 1푼 9리 19홈런 ops 0.925를 기록했다.

2014시즌에도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였고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015년 여러 구설수에 오르고 훈련에 집중하지 않고 경기 내에서도 집중하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그렇게 홈런을 더 많이 치는 경우는 있었지만 데뷔 시즌만큼의 타율과 장타율은 보여주지 못하며 계속해서 지적되었던 집중력 문제 사생활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으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3년에는 177km 과속을 하고 다저스와의 계약이 끝나갈 때는 계약이 남았기 때문에 열심히 하지 않겠다고 자신의 입으로 태업하겠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투수 앞 땅볼을 치고 뛰어보지도 않고 바로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충격을 주며 계약 종료 후 팀에서 방출된다.

키움에 온 푸이그

다저스에서 방출된 후에 남미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리고 자신의 예전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다시 그러지 않게다고 메이저리그 팀들에게 어필할  kbo 팀들의 오퍼가 들어왔고 결국 100만 달러의 연봉으로 키움에 입단하게 되었다. 한국 팬들에게는 류현진 선수의 절친으로 굉장히 유명했기 때문에 한국에 오게 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푸이그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에 제대로 된 적응을 하지 못했다. 심지어 타율은 1할대로 떨어지기까지 했다. ops도 6할 초반대까지 떨어지기도 하면서 최악의 활약을 했다. 그리고 중간에 허리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다. 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푸이그는 달라졌다. 1할대의 타율이 조금씩 올라가더니 현재는 2할 6푼 9리를 기록하고 있다. 장타율도 3할 후반에서 4할 후반으로 올리면서 6할에 머물렀던 ops는 8할이 넘었다. 드디어 kbo 리그에 적응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푸이그 선수는 키움에 왔지만 결국 목표는 메이저리그로의 복귀다. 푸이그 선수가 방출되기 전에 받았던 연봉은 무려 970만 달러 현재 환율로는 129억 원이다. 현재의 10배 가까이 되는 연봉이다. 뛰어난 재능을 소유해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노력하지 않고 자기관리에 실패하여 많은 구설수에 오르면서 내리막길을 걷던 그가 kbo 리그의 키움에서 자신을 가다듬고 다시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는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인가 또 진출해서 이번에는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