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름:이의리
나이: 2002년 6월 16일 한국 나이 21살
팀: 기아 타이거즈
키:185cm
연봉: 9000만원 2021 시즌에 3000만원에서 300% 상승
수상경력: 2021 신인왕
잡히지 않는 제구
이의리 선수는 작년에 관리 차원에서 적은 경기 수에 나오고 한계 투구수도 정해져있었다. 그럼에도 고졸 신인으로서 19경기 동안 94.2이닝 평균자책점 3.61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신인왕을 받았다. 아직 몸에 힘이 제대로 붙지 않은 20살의 나이에도 최고 구속 150km가 나오면서 좌안 파이어볼러로서 상당히 높은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94.2이닝 동안 93개의 삼진 1이닝에 1삼진 꼴로 잡으면서 삼진을 잡아내는 능력 또한 높았다. 하지만 볼넷도 56개를 내주면서 볼넷 또한 많이 헌납하면서 제구력이 들쑥날쑥하는 단점을 보여주었다.
2022시즌에는 2년 차로 조금 더 나아진 제구력을 보여주는 뜻처럼 보인다. 올 시즌 133.2이닝을 던졌고 볼넷은 58개 작년 시즌보다 약 30이닝 더 던졌지만 볼넷은 2개더 헌납했다. 또한 삼진은 141개를 잡으면 작년에는 1이닝 당 1삼 진에 조금 못 미쳤지만 올해는 1이닝 당 1삼진을 넘어서는 기록을 보여주며 삼진 잡는 능력이 상승했다고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볼넷은 전체 3위 WHIP도 높은 순서대로 나열하면 전체 7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제구는 잘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퐁당 퐁당 투구
이의리 선수 최근 등판
7-24 7이닝 무자책
7-30 4이닝 4자책
8-5 5.1이닝 5자책
8-13 7이닝 무자책
8-19 4이닝 6자책
8-25 6이닝 무자책
9-1 4이닝 2자책
위에 경기 결과처럼 퐁당퐁당이 심하다 잘 던져지는 날은 무자책 잘 안되는 날은 4점, 5점을 줘버린다. 자신의 좋은 컨디션을 꾸준히 가져가지 못하는 건지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른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작년보다 평균자책점이 올라간 이유는 작년에는 주자가 있을 때 피안타율 2할 6리 주자 없을 때 2할 3리 하지만 2022년에는 주자 있을 때 2할 5푼 주자 없을 때 1할 9푼 7리로 비교적으로 주자가 있을 때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FIP(수비와 상관없는 독립된 피칭)의 수치를 보면 작년에는 4.03이었지만 올해는 4.50 수비의 도움을 제외했을 때 자신이 얻어맞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에 작년보다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2년 차인 이 의리 선수는 최고 구속이 153KM까지 나오는 강속구 투수로 현재 KBO에서 평균 구속은 최상위권에 속하는 선수입니다. 제구력을 좀만 보완한다면 빠른 구속을 통해 삼진을 잡는 능력도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같은 팀의 양현종 선수도 선수 생활 초창기에는 빠른 구속을 가졌지만 제구가 잡히지 않아 많은 볼넷을 주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의리 선수도 양현종 선수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좌안 투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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